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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치료 상담방

제목

분노가 미리 예방되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28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5313
내용

     
     
    분노가 미리 예방되나요?
       
      
      많은 가정에서 부부의 분노가 가정생활에 무척이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게 되면서 분노의 본질에 큰 관심을 갖게 됩니다.
      분노란 단순한 감정상의 문제가 아닌 생화학적인 작용입니다. 사람의 
      몸은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면 먼저 아드레날린이 몸 안에서 생리학적 
      반응을 일으키면서 혈관 속으로 밀려들어갑니다. 이 때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눈은 크게 떠지고 손에는 땀이 배어나오고 
      입은 마르기 시작하면서 근육이 팽창됩니다. 이 때 평소에 조용하던 
      이 사람은 갑자기 비상사태를 만난 듯 공격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이처럼 몸속에서 공격이나 방어를 위한 호르몬이 방출되면서 무의식적으로 
      생겨나는 분노의 감정을 무시하고 없던 것으로 돌린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지요. 이것은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치통이나 배가 고프고 아픈 
      것 같은 육체적 고통을 아예 없던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불가능 한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따라서 이 같은 분노를 사전에 막을 수 는 없습니다.
       
            
       
      
      이처럼 무의식적으로 생겨나는 분노와는 달리 과거에 어떤 사람에게 
      가졌던 언짢았던 기억을 버리지 않고 언젠가는 복수 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의도적인 분노는 잘못된 분노이며 분명한 죄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분노하는 것과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사이에서 항상 우리의 의지를 
      시험받고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순간적인 분노 그 자체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그 분노의 폭발은 우리 속에 남아있는 좋지 못한 감정의 찌꺼기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더욱이나 복수의 목적이 담긴 분노의 감정은 
      결국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무서운 죄악을 낳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감정이 하나님의 성품과 뜻대로 다스려지도록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려는 노력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바로 이 영적 싸움을 통해 
      우리의 성품이 변화되면서 분노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가정을 낳는가정/강안삼의 가정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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