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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내에게 남편이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28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5718
내용
            부부란?

 

  

《아내에게 남편이란》

어느 날, 한 부부가 크게 다퉜습니다.
남편이 참다못해 소리쳤습니다.

“당신 것 모두 가지고 나가!”

그 말을 듣고 아내는 큰 가방을 쫙 열어 놓고 말했습니다.

“다 필요 없어요. 이 가방에 하나만 넣고 갈래요.
당신 어서 가방 속에 들어가세요.”

남편이 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만 의지하고 사는 아내에게
너무했다 싶어서 곧 사과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남편 자체’입니다.

남자의 길에서 여자는 에피소드가 될지 몰라도
여자의 길에서 남자는 히스토리가 됩니다.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가장 받기 원하는 선물은 ‘든든함’입니다.
남편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흔들리지 않는 바람막이가 되어, 아내에게 다른 큰 도움은 주지 못해도 최소한 '든든한 맛' 하나는 되어 주어야 합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줄 가장 큰 선물은 돈도 아니고 꽃도 아니고 ‘든든함’입니다.

아내가 차 사고를 내도 “도대체 눈이 어디 달렸어!”라고 윽박지르지 말고“그럴 수도 있지.
몸은괜찮으냐?” 하고 아내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어야 합니다.

아내가 잘못했을 때는 남편의 든든함을 보여주어 아내에게 감동을 줄 좋은 기회이지, 아내의 잘못을 꼬집어 아내의 기를 죽일 절호의 기회가 아닙니다.

남편은 ‘꽉 막힌 깐깐한 존재’가 되기보다는
‘꽉 찬 든든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꽉 찬 존재가 되려면 무엇보다 ‘이해심’이 필요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감정과 정서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머리가 나빠 이해력은 부족해도 마음이 넒어 이해심은 풍성해야 합니다.

여자들 에게는 남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특별한 감정과 정서가 있습니다.

아내가 자기의 감정을 너무 내세우는 것도 문제지만
남편이 아내의 감정을 너무 내던지는 것은 더욱 큰 문제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원료는 열정이라기보다는 이해입니다.
이해의 깊이가 사랑의 척도입니다.
이제 아내를 이해하고 아내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는
남편의 길을 걷지 않겠습니까?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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