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행동 목록
* 아래 소소하게 작은 행동들을 하나씩 시작해보자. 이런 행동들 하나하나가 모여 조금씩 우울증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 자신이 즐길 일을 계획하기
- 외출하기(산책, 시내쇼핑, 소풍)
- 여가 즐기기
- 여행 가기
- 모임, 강의, 수업에 가기
- 사교적 모임에 참석하기
- 운동이나 게임 하기
-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기(물건구입, 요리, 편하게 옷 입기)
- 자신을 돌보거나 매력적으로 만들기
- 어려운 일을 끝까지 하기
- 일상적인 일이나 지루한 일 끝내기
- 다른 사람을 위해 특별한 일하기
- 사람 만나기
- 먼저 대화하기(가게, 파티, 수업에서)
- 흥미 있거나 즐거운 주제를 토론하기
- 자신을 개방적으로 명확히 솔직히 표현하기(의견, 비판, 분노 표현하기)
- 아이나 동물들과 놀기
- 다른 사람 칭찬하기
- 관심이나 애정을 신체적으로 보여주기2. 감정표현하기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은 감정표현에 서투르다. 따라서 우울증이 있다면 무조건 참지만 말고 지혜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화가 날 때는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고민이 있을 때에는 지인들에게 털어놓도록 하자.
3. 잠을 자는 법
우울증 환자의 95%는 수면 문제를 겪는다고 한다.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 때문에 잠을 자려고 누워도 잠이 잘 오지 않고 잠에서 자꾸 깨는 것이다. 이렇게 우울증이 있으면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반대로 너무 많이 자는 사람도 있다.불면증 극복, 이렇게 하세요!
- 잠자리에 들기 전 6시간 동안은 커피, 담배, 술을 피한다.
- 잠들기 전에 과식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한다.
- 낮잠을 삼간다. 정 필요하다면 일정한 시간에 1시간 이내로 잔다.
- 정확한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자고 생활하는 것을 습관화 한다.
- 불면증이 심할 경우에는 정신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도움을 구한다.4. 주변에서 도와주는 방법
동무가 되어줘라: 우울증 환자에게 함께 해주는 것 이상으로 좋은 것은 없다. 함께 있으면서 뭔가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대화거리가 없어도 그냥 함께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말을 들어줘라: 옆에서 우울증 환자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80%의 치료효과가 있다. 단순하게 ‘맞다’ ‘어머나’ ‘그랬구나’ 정도의 말 한마디면 된다.
이런 질문은 꼭 한번쯤 하라: 대부분의 우울증 환자들은 누군가 자기에게 이렇게 물어봐 주길 원한다. ‘내가 뭘 해주면 좋을까?’ 막상 이런 질문을 하면 대개 ‘나를 그냥 내버려 둬’ 라고 대답할 수 있지만 이 한마디로 자신이 관심 받고 있으며 가치 있는 존재임을 느끼게 된다.우울증 예방에 좋은 음식
음식으로 우울증을 예방할 수도 있다.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등 푸른 생선과 행복한 느낌을 들게 만드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는 육류다.
호주 시드니 대학 볼커 박사팀은 2006년 고도불포화지방산(오메가-3)이 뇌 속의 화학 전달물질의 흡수를 증가시켜 우울증 예방을 나타낸다고 보고했다. 오메가-3는 고등어와 연어 등 생선의 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0mg당 오메가-3함량이 많은 가장 많은 식품은 정어리가 2.0mg로 1위고 다음은 고등어와 연어 순이다. 고기를 먹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기에는 행복감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원료(트립토판)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어서다. 100g당 트립토판 함량은 토마토나 당근은 10mg내외지만, 쇠고기는 187mg, 닭고기는 250mg나 된다.우울증의 가장 확실한 치료는 병원에 오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단순히 우울한 기분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정신질환으로서의 우울증은 절대 자력으로 이길 수 없다. 우울증 증상이 심해지면 심각한 합병증을 겪고, 그것이 원인이 돼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혼자서만 끙끙 앓지 말고 꼭 병원을 방문하라.
주변에 우울증에 걸린 것 같은 사람이 있을 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병원에 가보자’는 말을 꺼내는 것이다. 가족이나 애인 등 환자와 가까운 사람은 우울증이 생긴 것을 금새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런데도 막상 ‘병원에 가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면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까봐 말조차 꺼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우울한 증상들을 이미 호소하고 있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병원을 데리고 오는 것이 그 사람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다. 기분장애는 다른 병처럼 병원에 오면 치료할 수 있다고 영동세브란스병원 김재진 정신과 교수는 말했다.
우울위기 치료 상담방
내용
우울증 이렇게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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